|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승연이 '닷푼이'에서 '석달이', '관계자'로 변화하며 개똥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번번한 실패로 한걸음 물러나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게 된 개똥은 비로소 이형규의 마음을 돌리며 첫 혼담 성사는 물론, 매파로 인정받아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사랑을 믿고 진심으로 행동한 결과, 매파가 하는 일과 마훈(김민재 분)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 개똥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훈에게 위로를 건네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었다.
앞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야 오라버니와 수(서지훈 분)를 향한 그리움을 터트리며 "다들 날 두고 어딜 간 거야. 다들 나한테만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라 꺼이꺼이 소리내 울던 개똥이가 마훈에게는 "그럴 때마다 내 그리 생각했습니다. 아! 똥 밟았네!", "제가 좀 재수가 없긴 합니다. 허니, 매파님도 재수가 없는 게 있다 싶으시면 밟으셔요. 꾹! 꾹! 팍! 팍!"이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전했기 때문.
한편, 매파 일에 성취감을 느끼며 전개에 가속도를 붙인 개똥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