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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독보적 범죄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9월 23일(월) 전격 촬영에 돌입하며 영화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데뷔작 '오피스'(2015)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홍원찬 감독의 탄탄한 갱과 연출에 힘을 실어줄 흥행 제작진들도 대거 가세했다. '기생충' '설국열차'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 '택시운전사', '내부자들'의 조화성 미술감독, '밀정' '완벽한 타인'의 모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1987' 채경화 의상감독, '더 킹' 손은주 분장감독도 합류했다. 영화는 태국과 대한민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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