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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송가인 TV조선 '뽕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에서 동시 하차한다.
24일 오전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송가인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따러가세'와 '아내의 맛' 출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송가인은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애틋하고 따뜻한 가족애를 그렸던 '아내의 맛'에서도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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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뽕따러가세'는 '미스트롯'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을 위한 단발성 프로젝트"라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성원에 송가인과 제작진 모두 프로그램을 계속하고픈 의지가 강했지만, 송가인의 건강 관리 및 휴식을 위해 10월중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즌2 제작이나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가인은 그 부모님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판 '엄마의맛'에 출연해왔다. 최근 본업 스케줄이 바빠 출연하지 않은지 오래된 상황"이라며 "예정된 출연 분량도 현재로선 없다. 송가인 부모님의 출연은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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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을 수상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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