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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새로운 진정사건과 부딪힌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윤서와 진정인의 대리인으로 나선 오태문 변호사가 날 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사건을 둘러싼 인권 침해를 조사하기 위해 교도소를 찾은 한윤서. 그의 앞에 잔뜩 겁을 먹은 채 앉아 있는 '진정인' 지순구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 사건임을 암시한다. 여기에 경계선 지능을 가진 지순구의 대리인 자격으로 동석한 오태문의 날 선 표정과 세 사람 사이에 감도는 묘한 긴장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오태문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한윤서의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세 사람이 얽힌 진정사건에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오태문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한다.
오는 25일(수) 방송되는 3회에서는 '호프집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정사건 해결에 나선 조사관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범인으로 몰린 외국인 노동자 나뎃(스잘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 사건이 인권증진위원회에 제기된 것. 피의자로 몰린 외국인 노동자 나뎃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지순구의 인권 침해 여부를 조사한다. 여기에 오태문 변호사로 본격 등장하는 심지호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킬 전망.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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