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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365일 중 200일 낚시." 프로 낚시왕 김래원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떴다.
김래원은 이날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입금 전, 후가 가장 다른 연예인 1위'로 꼽혔을 정도로 작품 전과 후 큰 몸무게 변화를 보여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는 김래원이다. 그는 "간이 들어간 걸 아예 먹지 않는다.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신다"며 "그리고 과일로 당을 섭취한다. 대신 양은 마음껏 먹는다"고 식이 조절 비법을 전했다. 또한 "운동은 아침에 40분 유산소, 웨이트 한 시간, 오후에 40분 유산소를 한다"고 덧붙였다. "많이 나갈때는 93kg, 현재는 80kg, 작품 할 때는 75kg를 유지한다"는 김래원. 또한 "5kg은 일주일이면 충분히 감량한다"며 "한달에 15kg 까지 뺀 적이 있다. 영화를 찍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없어서 운동시간을 늘렸다"며 프로 다이어트의 포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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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에 200일은 낚시를 한다고 밝힌 김래원. 나머지 165일은 촬영이라고 엄청난 낚시 사랑을 과시했다. 강기영이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한다. 낚시 즐기는 분도 1년에 200일 낚시는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고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래원은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에 질투해야 하냐'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예전에 누가 훌륭한 여성분을 소개시켜준다 했는데 낚시 때문에 거절한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를 끊으라면 끊는다고 명쾌하게 말하기도 했다.
역시나 김래원의 냉장고에는 직접 잡은 생선들이 가득했다. 김래원은 참다랑어와 삼치로 요리를 주문했고, 샘킴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김래원의 입맛을 사로잡고 이날 요리 대결에서 승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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