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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2년 5개월 만에 솔로곡 '나만 아픈 일'을 발표한다.
담담한 도입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이해리의 독보적인 보컬로 풀어내어 이별한 여자의 슬픔을 한층 더 애틋하게 전한다.
여기에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작곡한 밍지션(minGtion)과 송하예 '니 소식'을 작곡한 노을(Noheul)이 의기투합하여, 올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명품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별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은 비로소 홀가분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등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해리는 그간 힘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며 믿고 듣는 음원강자로 활약해왔다.
2017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h'로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곡 '나만 아픈 일'에서는 보다 깊어진 감성을 노래하며 다시 한번 '명품 보컬'의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더욱이 이해리는 전매특허인 애절한 발라드로 컴백하는 만큼 독보적인 이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해리의 디지털 싱글 '나만 아픈 일'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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