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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악뮤(AKMU, 악동뮤지션)가 짙은 이별 감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담긴 타이틀곡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수현은 필기구가 보이는 책상에 앉아 아련한 눈빛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짙은 이별의 감성에 잠긴 듯한 이수현은 앳된 모습을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잡았다.
컴백을 3일 앞둔 이수현은 20대가 된 후 첫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앨범이고 악뮤 둘 다 성인이 된 만큼 성숙하고 진중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한 마디 한 마디 진심과 정성을 담아 만든 앨범이기 때문에 어서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설렘이 가득하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북돋았다.
당시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꽉 찬 밴드 사운드로 처음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미니멀하게 재편곡됐다.
악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오프라인 앨범과 이찬혁 생애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는 음원 공개 다음날인 26일 정식 발매·출간된다. 이후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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