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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됐다. 이에 방송가도 후속 취재를 이어가는가 하면 관련 영화를 편성해 눈길을 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11년 5월 800회 특집에서 해당 주제를 방송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당시 방송분을 요약해 게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가 특정됐다"며 "아마 '그알'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피디가 취재를 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전했다.그 러면서 "비록 공소시효는 끝났지만 부디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전날 밤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20여년에 걸친 취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특집 방송 등을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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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등장에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살인의 추억'을 특별 편성하는 방송사도 생겨났다. OCN은 오는 20일에 '살인의 추억'을 편성했고, 채널CGV는 오는 21일 영화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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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살인의 추억'이 얼마전까지도 케이블 등에서 계속 상영 되니 지금 젊은 세대들도 알 정도도 계속 기억하고, 잊지 않게 만든 것이고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다. 결국 '살인의 추억'이 그리고 저희 영화를 사랑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이 해낸 일 같다"며 "억울한 피해자 분들과 가족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겠다"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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