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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분당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았다.
17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리틀이들과 추석 맞이 시장 구경에 나선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사이 박나래와 정소민은 이한, 예준과 함께 뻥튀기가 튀겨지는 과정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에서 깬 유진, 그레이스, 가온은 이승기와 함께 시장 방앗간으로 향했다. 리틀이들은 갓 나온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후 시장에서 핫도그를 사먹고 점심으로 다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즐거운 외출이 이어졌다.
장보기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송편과 육전 등 추석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송편의 달인' 이승기 삼촌의 시범에 따라 리틀이들도 옹기종이 앉아 송편 빚기에 참여했다. 추석 음식을 함께 준비하는 가족같은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이승기는 "송편 잘 빚으면 딸 낳는다는 속설 있지 않냐"며 미래 '딸바보'를 예약해 웃음을 선사했다. 리틀이들은 완성한 송편과 추석 음식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후 리틀이들이 가족의 손을 잡고 돌아가야 할 이별 시간이 찾아왔다. 집으로 가던 그레이스는 멈춰서서 울기 시작했다. 이유를 묻는 엄마에게 그레이스는 "소민 이모가 보고 싶어." 하면서 울먹였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SBS '리틀 포레스트'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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