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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왕지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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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왕지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 '아내를 죽였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다음은 왕지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왕지혜 씨 결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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