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전이 너무나도 필요해서 잠시 휴가를 냈습니다"라며 "빈자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저의 빈자리를 꽉꽉 채워주실 분이 내일 기다리고 있어요. 왜 벌써부터 웃음이 나지. 약간 긴장하더라도 재밌게 잘 호응해주시고요. MBC 라디오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고 휴가를 떠났음을 알렸다.
이어 "관종언니는 큰 태리랑 작은 태리랑 뽕빼고 쉬다 갈테니 한국 급소식 있으면 좀 알려주시고요. 잘 충전해서 돌아가 빅웃음, 큰재미, 왕재치 보여드릴게요"라며 "하지만 정말 충전을 해서 갈 수 있을지. 작은 태리, 큰 태리는 과연 내 손 안 닿아도 잘 지낼 수 있을지. 이럴거면 혼자 오는 건데 갑자기 급 후회도 되면서. 모르겠어요. 푹 쉬어볼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종언니 #휴가시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분여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기내 바닥에 주저앉아 딸 태리 양을 돌보고 있는 이지혜와 남편의 모습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