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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우새'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장훈은 "이상윤 씨에 대해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말을 한다"라고 운을 뗐다. 어머님들은 "그 별명이 적합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홍진영 어머니는 "사윗감으로 너무 좋다. 바로 프리패스. 내가 좋아한다니까요? 내가 이런 관상을 좋아한다"라고 치켜세웠다. 또 토니 안 어머니는 "서울대 나와야 하냐"라며 질문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서울대 안 나와도 된다"고 답했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칭찬에 이상윤은 "어머님 입장에서 좋아하시는데 따님 입장에서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어서 항상 걱정이다. 가끔 메신저로 어머님들이 따님 소개를 해주겠다고 연락들이 오기도 한다"라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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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서장훈을 쳐다봤다. 상황 파악이 된 이상윤은 진땀을 흘리며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서장훈은 "괜찮다. 편하게 말씀하시라"고 했다. 이상윤은 "서로 힘든데 억지로 사는 것보다 돌아오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억지로 유지하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본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토니 어머니는 "안 맞으면 이혼하면 된다. 너무 걱정할 것 없다"고 거들었지만, 홍진영 어머니는 "언니, 결혼 전에 그런 이야기하면 어떻게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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