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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독기 품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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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독:피어(Fear)'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R&B 장르곡이다. 누구나 느끼는 두려움을 '독'으로 표현했다. 특히 완벽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세븐틴만의 절제된 섹시함을 드러냈다. 구속과 통제로부터의 해방을 외쳤던 세븐틴이 처음 선보이는 '짙은 어두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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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은 "세븐틴이라고 하면 '청량'을 생각하신다. 아직 세븐틴이 보여 드린 모습은 극소수다.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더 많다. 너무 좋은 변화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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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는 "이번 앨범으로 콘셉트가 변했다기 보다 우리의 자연스러운 이음새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가 지금 가장 잘할 수 있는 메시지를 생각하며 새 앨범을 만드는 편인데 이번에는 내면의 모습을 보여 드리게 됐다. 확실히 장르적 확정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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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독을 품었지만 1등을 목표로 하진 않는다. 활동 끝날 때마다 우리끼리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후회없이 멋있게 활동했다고 느끼면 좋더라. 그것 자체가 목표다. 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세븐틴이 됐으면 한다. 오사카에서 월드투어 첫 시작이다. 잘하고 오려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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