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가수 에디 머니가 식도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그는 지난달 케이블 채널인 AXS 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단순히 건강 검진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식도암에 걸렸다더라"며 "50∼60년대처럼 모든 사람이 암으로 죽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신의 뜻이다"라며 담담하게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에디 머니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에디 머니는 1970~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록스타다. 그는 1976년 앨범 '에디 머니'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당시 앨범에 수록된 '투 티켓 투 파라다이스'(Two Tickets to Paradise)와 '베이비 홀드 온'(Baby Hold On)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1987년, 히트곡 테이크 미 홈 투나잇'(Take Me Home Tonight)을 남기며 승승장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