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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해미가 1년 만에 1년 만에 뮤지컬 '쏘왓' 총 감독으로 활동을 복귀하며 첫 심경을 고백했다.
1년 전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박해미는 배우로써의 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것을 내려놔야했다.
그는 "팔다리가 다 잘렸었다. 제가 감내해야할 부분이니까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다. 그러면서 현명하게 생각하려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일이 하나하나 해결이 되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을 원망 하냐는 질문에는 "원망 안 했다. 원망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다 제 탓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남을 탓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박해미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어렵게 입을 열며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냥 응원해 달라.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다들 여전히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한다. 저 보시고 힘내시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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