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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부라더시스터' '조 반장' 조혜련이 야심 차게 준비한 8남매의 단합대회 모습이 그려진다.
즐거웠던 노래자랑이 끝난 뒤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아들 바라기' 최복순 여사를 위해 세족식과 편지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지환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꾹꾹 눌러 쓴 편지를 담담하게 읽었고, 아들의 절절한 사모곡에 어머니도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했던 '현대판 흥부네' 조혜련 8남매의 단합대회는 1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부라더시스터'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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