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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장모님을 위해 로또를 선물했다.
20살 차이가 나는 동서는 "호칭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고민했고, 진화는 "편하게 하셔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새 어색해 침묵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장모님과 셋이서만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영상을 보던 MC들은 "저 때 괜찮았냐"고 물었다. 이에 진화는 "저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라고 거침없이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을 부치다 형님은 진화에게 "처제 어떤 게 좋아서 결혼했냐"라고 물었고, 진화는 "똑똑하고 마음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허 형님은 "우리 와이프도 처제랑 비슷한 성격이다. 똑부러지고 근데 결혼하고 변했다. 무섭다"라고 이야기했다.
진화는 "힘들어요? 스트레스 받아요?"등을 물어보며 마음을 털어 놓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모님은 사위 두명에게 "밀가루와 먹을 것을 사와라"라고 심부름을 시켰고, 집 앞 마트를 나가던 진화는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끝없이 대기줄을 서 있는 의문의 장소를 발견했고, 이곳은 무려 1등만 8번, 2등은 42번의 당첨자를 낸 마산의 유명한 로또 성지라는 것을 알아냈다.
형님은 "이거 당첨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어 "1등 되면 뭐 할거야"라고 물었다. 진화는 "아내에게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아내 함소원의 인정사정없는 용돈 관리로 항상 돈이 부족했던 진화는 우연히 발견한 '로또 명당'에 홀린 듯 걸어갔고, '로또' 당첨금과 위력을 몸소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를 털어 로또 한 장을 구입했다.
저녁을 먹던 진화는 로또를 보며주며 "아까 형님이랑 슈퍼 갔을 때 샀다. 이거 당첨되면 장모님 다 드릴게요"라고 이야기했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진화는 함께 따끈따끈한 로또 한 장에 담긴 번호를 맞춰보기 시작했다.
결국 로또는 3개를 맞춰 '일확천금'의 꿈은 사라졌다. 하지만 진화는 장모님을 위해 노래를 직접 부르며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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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버님은 손주들을 위해 뻥튀기를 튀기러 갔고, "손주들은 노래를 잘 하냐"는 질문에 "6살 짜리가 트로트를 기가막히게 부른다"라고 손주 자랑에 나섰다.
아버님은 뻥튀기를 들고, 손주들을 위해 슬리퍼를 구매하려고 나섰다. 이때 한 상인은 아버님을 보자 "용두산아 용두산아"라며 노래를 불렀고, 아버님에게 "송가인은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라며 칭찬을 해 아버님을 웃게했다.
상인은 아버님에게 "그런 딸을 밤에 만들었냐. 새벽에 만들었냐"라고 물었고, 아버님은 "노래를 하면서 만들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님에게 어머니는 전화를 걸어 "공연 때문에 못 가니. 청소도 잘 해놔라"라고 말했고, 어버님은 어머님의 전화를 끊자마자 청소를 시작했다.
또 물걸레로 방바닦을 닦기 시작했고 "왜 이렇게 안 닦이냐"라며 다시 바닦을 닦다 "아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소를 마친 아버님은 낙지를 삶기 시작했고, 초고추장까지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부모님의 산소에 가서 인사를 드리며 송가인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또 "지금까지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좋다 좋다 하셨을까"라며 무덤가에 앉아 이야기를 건냈다.
이후 손주들이 도착했고, 아이들은 오자마자 할아버지에게 안기며 뽀뽀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 손주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들은 꺼내기 시작했다.
또 아버님은 며느리에게 "뭐 먹고 싶냐"라고 물었고, 며느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언급했다. 이에 아버님은 "내가 해줄게"라며 바로 일어나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완성된 음식을 먹은 며느리는 "맛있다"를 연발했고, 손주들 역시 "맛있다"를 연발해 할아버지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아버님은 손주들을 위해 마당에 수영장을 만들기 시작했고, 물놀이를 즐기는 손주들을 위해 미숫가루까지 타서 먹였고, 맛있다는 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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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배를 타고 나간 김용명은 "내가 낚시 잘 하는 건 어떻게 알았냐"라며 자랑했고, 홍현희와 제이쓴은 칭찬을 하며 그를 구슬렸다.
이후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나갔고, 이때 홍현희와 김동명은 배멀미를 하기시작 했고, 제이쓴은 두 사람의 등을 두드려주며 "더러워 죽겠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김용명에게 입질이 왔고, "이거 너무 큰데"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이거 상어 아니냐"며 김용명을 응원했고, 알고보니 바닥에 걸린 것.
쑥쓰러운 듯 김용명은 "용왕님 저 용명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홍현희에게 "들어 갔다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명에게 백조기가 잡혔고, 영상을 보던 MC들은 "저거 정말 맛있는 거다. 인정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조기를 잡은 김용명은 "봤지. 봤지"라며 거들먹 거렸고, 하지만 이후 김용명에게는 백조기만 잡히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던 MC들은 "저기 백조기 양식장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 역시 입질이 오기 시작했고, 홍현희 역시 백조기만 잡아 눈길을 끌었다. 또 홍현희와 김용명은 한 마리도 못 잡은 제이쓴에게 "난 이정도 하면 물속에 들어갔다왔다"라고 제이쓴을 놀렸다.
세 사람은 우럭 1마리를 잡은 것으로 회를 떠서 나누어 먹었고, 선장님이 준비해 준 회 없는 회덮밥을 먹기 시작했다. 김용명은 "이 정도면 스님들 발우공양식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결국 세 사람은 참돔은 구경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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