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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차승원이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자신이 맡은 역할 '철수'를 소개하며 "전직 소방관인데 대구 지하철 참사라는 큰 사고를 겪는다. 이 사람이 희생을 하면서 몸이 아프게 된다. 이후 딸을 만나게 되는 여행기 같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 대해 줄곧 '신파'가 아니라고 강조한 차승원. 차승원은 "우리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계신 고마운 분들에 대한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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