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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내 방송활동을 예고한 서동주가 변호사 일을 병행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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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에서는 변호사로, 한국에서는 방송인으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서동주에게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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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서동주 SNS 전문]
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거에요.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건데.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켜요.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 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주고요!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해요.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어요ㅠㅜ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직장인들 화이팅!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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