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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병만이 명실상부 극한 예능 전문가로 다시 한 번 찾아왔다.
이후 라니족은 특별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는 동물인 '쿠스쿠스'를 저녁 특식으로 내놓았고, 멤버들이 생소한 음식 앞에 주저하자 김병만은 먼저 나서서 "현지인들이 대접한 음식은 먹어야 한다"며 고기를 크게 한 입 베어 물었다. 또한 고기의 노린내를 잡기 위해 숯불에 다시 한 번 익혀 먹는 모습으로 노련함을 뽐내기도.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출연자 중 막내이지만 노련함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라니족'의 삶에 적응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아이들과 어울려 활쏘기를 배우고, 야간 사냥에 도전해 보는 등 '극한 예능 전문가'답게 프로그램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MBN '오지GO'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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