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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GOT7(갓세븐)이 태국에서 역대급 규모의 팬미팅을 펼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콕에서 연 팬미팅 '2018 GOT7 NESTIVAL(2018 갓세븐 네스티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현지 '아가새(팬덤명)'들을 열광시켰다.
GOT7은 매회 공연마다 색다른 솔로 무대를 선보여 이번 팬미팅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7일 진영과 잭슨은 각자 개성 넘치는 자작곡 무대를 펼쳤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마크와 JB가 솔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JB는 미공개곡 'honey(허니)'와 'ANYWAY(애니웨이)'를 최초로 선보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7가지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펼친 토크와 개별 애장품 공개를 통해 태국 아가새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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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GOT7은 내년 2월 15일 해당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태국 방콕 Rajamangala National Stadium(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Rajamangala National Stadium은 GOT7이 현지서 진행했던 단독 공연 중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한 단계 성장한 그룹의 입지를 실감케 한다.
한편, GOT7이 팬미팅을 진행하는 나흘을 포함해 약 6일간 '#WelcomeGOT7toTHAILAND', '#GOT7FANFESTinBKK' 등 해시태그가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GOT7이 출입국한 수완나품 공항에는 1000명의 팬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뤄 폭발적 인기를 재입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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