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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용진이 금배지를 획득했다.
이어 러시아 록의 전설인 고려인 3세 빅토르 최를 추모하는 벽을 찾았다. 한국 공연 두달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요절한 빅토르 최에 대해 이용진은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이용진의 명품 설명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이용진은 아르바트 거리 중간에 잠시 멈췄다. 그러면서 "우리도 버스킹을 해보면 어떨지"라고 제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용진은 4개월 전 멤버들을 처음 만났던 당시 규현이 장난스럽게 꺼낸 '버스킹'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그는 "현지에서 자유분방하게 본인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 중 가장 난의도가 높은 것이 버스킹이다"라며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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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야경 투어는 투어 첫날 시작했던 붉은 광장 재방문이다. 붉은 광장의 밤은 화려함이 더해져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박명수는 "인형의 집에 와있는 느낌이다. 너무 예뻤다"라고 말했고, 한혜진 또한 "야경을 안 보고 갔으면 후회할 뻔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모스크바 여행에는 짝꿍 특집으로 '882' 투어의 규현-진세연, '수와 진' 투어의 박명수-한혜진,'개가트' 투어의 이용진-광희-진해성가 활약했다. 투어관광과 숙소 점수에서 '개가트' 투어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특별 항목인 '쿵짝 점수'는 '882' 투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마지막 음식점수에서 '개가트' 투어가 18점을 차지하며, 이용진이 처음으로 금배지를 획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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