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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현실 경험에서 터득한 조언을 쏟아낸다.
게다가 그녀는 혼자 계신 어머니가 자신의 상황을 온전히 털어놓지 않아 걱정된다는 속상한 마음을 전한다. 이를 곰곰이 듣고 있던 아기동자 이수근이 "말 못 할 엄마만의 분명한 사정이 있다"고 말하며 본인도 같은 경험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털어놓아 고민녀를 숙연케 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혼가정에서 자란 고민녀의 외로움이 깊어 보인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보살들은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에도 어머니의 빈자리는 어쩔 수 없다며 그녀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을 표현, 동시에 "사람은 다 외로워"라며 혼자만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고민녀에게 위로를 전해 주변을 뭉클하게 한다고 해 이목을 끌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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