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가 소중하고 특별한 '꿈'을 그려나간다.
한층 깊어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술학원을 찾은 준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선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재능을 발판삼아 막연한 '꿈'을 그려나갔던 준우가 수빈의 응원과 한결(강기영 분)의 도움 속에 그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딜 전망. 작은 연습장에서 벗어나 더 큰 '꿈'을 그려갈 준우의 도전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은 한밤중 데이트에 나선 준우와 수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친 하루의 끝에서 수빈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준우와 그의 머리칼을 쓰다듬는 수빈의 따뜻한 손길이 설렘을 유발한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위로가 되는 두 사람의 '힐링 모먼트'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오늘(9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준우, 엄마에게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말하는 수빈의 용기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생애 처음 '꿈'을 갖게 된 준우의 뜻깊은 도전이 시작된다. 특별한 '재능'과 소중한 '꿈'을 통해 서서히 세상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열여덟 준우의 변화와 성장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