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노엘 본인도 이날 오후 소속사인 인디고뮤직 SNS를 통해 "나의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사고에 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리고자 이 글을 쓴다.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
한편 이전에도 노엘은 자신의 SNS방송에서 "고가의 벤츠를 구입했다"고 자랑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5월 노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벤츠를 계약했다. AMG GT라는 3억 좀 덜 되는 차를 샀다. 스무 살에 참 많은 것을 이뤄냈다. 감사하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덧붙여 "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음악 한다고 해서 하나도 안 도와줬다. 부모님의 지원은 없었다. 내가 면허가 있다. 그런데 보험료가 굉장하다. 5월 30일이 내 생일인데 내게 선물을 주는 셈 치고 그냥 샀다"고 말해 대중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2017년에는 성매매 의혹을 받기도 했다.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노엘은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제원 의원은 아들 논란에 거듭 사과하며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노엘은 지난해 3월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했고 지난 6월 음원 'SUMMER(썸머) 19'를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