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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는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공개된 사진 속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서동천과 루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마 모태강에 의해 다시 늙고 초라한 예전의 서동천으로 돌아간 하립. 놀란 얼굴의 그가 확인한 것은 무엇일지, 그가 다시 원래의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는 루카의 모습이 담겼다. 어렵게 살아난 루카이지만, 하립이 다시 서동천으로 돌아간 이상 그의 운명도 무사하지 못한 상황. 그런 루카의 앞에 등장한 수전령(권혁 분)의 모습은 긴장감을 드리운다.
오늘(5일) 방송되는 '악마가' 12회에서는 하립과 김이경, 루카의 운명을 쥔 악마 모태강이 점점 더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폭주를 시작한다. 아들 류를 위해서 루카까지 살려낸 공수래가 악마의 악행을 멈출 수 있을지, 영혼 계약에 얽힌 인간들이 영혼을 부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서동천의 영혼을 회수하겠다고 말하는 모태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혼의 끝자락에 선 하립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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