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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 "'미스터 기간제' 통해 배우로서 더 발전하는 계기 됐다" 종영소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9-05 12:5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가 오늘(5일) 밤 최종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배우들의 열연과 쫄깃한 전개,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종영 아쉬움을 달랠 굿바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미스터 기간제'를 향한 배우들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서로가 서로의 매력을 끌어내는 '미스터 기간제' 팀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자신의 촬영 영상을 확인하는 윤균상,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금새록, 성용일 감독과 함께 촬영할 장면에 대해 충분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준영,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최유화 등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초지일관 작품을 향한 불타는 열정을 쏟아낸 이들 덕분에 '미스터 기간제'가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평가 받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트리는 이준영-최규진의 모습부터 존재 자체가 오아시스인 이순원의 비하인드 스틸까지 유쾌한 에너지로 꽉 찬 '미스터 기간제' 촬영장 모습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미스터 기간제'에서 진실을 추적하며 극을 이끌었던 기강제 역의 윤균상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현장이 너무 즐거웠다.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너무 화목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정말 행복한 몇 달이 됐던 것 같다. 현장에서 모두 열심히 재밌게 하려는 모습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됐던 것 같다. 저 역시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사람으로서 조금 더 성장하고 배우로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오늘 방송에서도 짜릿한 사이다 파티가 펼쳐진다. 끝까지 '미스터 기간제'를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해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최종화가 오늘(5일) 밤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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