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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이경규 팀=밥동무 성공"…'한끼' 공승연, 동생 정연 꿀팁이 가져온 대성공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9-05 08:3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으로부터 한 끼 도전에 필요한 남다른 꿀팁을 전수받아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공승연과 박호산이 출연, 인천시 논현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공승연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한끼줍쇼' MC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활약했다.

이경규는 공승연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당황했고 이런 이경규를 위해 강호동은 "예전에 이 분의 가족 중 한 분이 우리 밥 동무였다"며 트와이스의 'TT'를 불렀다. 하지만 이경규는 감을 잡지 못했고 끝내 "쯔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공승연은 "트와이스 정연의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이다"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정연은 멤버 다현과 함께 '한끼줍쇼'에 등장, 이경규와 한 팀을 이뤄 한 끼 도전에 성공한바 있다. 친언니인 공승연 역시 부담과 걱정, 그리고 기대를 안고 한 끼 도전에 나선 상황.

이런 공승연에 강호동은 "동생 정연에게 '한끼줍쇼' 조언을 받았나"라고 물었고 공승연은 머뭇거리다가 "사실 동생이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경규 선배와 같은 팀을 이루면 집에 빨리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고백, MC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웃픈 강호동은 스스로 "맞다. 난 내공이 부족해서 좀 오래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연과 한 팀이었던 이경규는 공승연에 "정연이가 따로 내 욕을 하거나 그런 건 없었냐"며 걱정했고 공승연은 "전혀 없었다"고 이경규를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경규는 "그럼 됐다. 계속 신경이 쓰였다"고 진심을 털어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동생 정연의 꿀팁 덕분에 이경규와 한 팀이 된 공승연은 이경규 매직을 입증하듯 수월한 한 끼 도전에 성공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남다른 밥동무 궁합을 자랑한 이경규는 "내가 너희 자매하고 잘 맞는 것 같다. 정연이와도 쉽게 한 끼 도전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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