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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이 드라마 '눈사람' 이후 16년만에 다시 만났다.
공효진 역시 "16년전 '눈사람'을 할때는 어렸고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자신감이 뿜뿜 했다. 그때는 바쁘고 생각할 것도 많은 시기이기도 했다. 저는 '눈사람' 이후 항상 16년 동안 래원씨와 다시 만나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만나서 연기를 해보니 정말 새로웠고 역시나 너무나 멋있었다"며 "래원씨가 정말 현장에서 수다스럽지 않고 굉장히 묵묵하신 스타일신데, 영화에서는 그와 전혀 다른 재치 넘치는 역할을 보여주셔서 에너지를 잘 응축했다가 쓰는 사람이구나 영리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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