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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던 연애 감정 그린다…공감多"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9-05 11:22


배우 김래원이 5일 압구장CGV에서 열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9.0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래원이 극중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 영화사 집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김한결 감독 참석했다.

김래원은 극중 전 여자친구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재훈 캐릭터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 누구나 한 번 이상 영화 속 감정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연기를 하면서 정말 공감을 많이 했다. 누구나 겪어본 상황에서 대사나 감정이 정말 현실적으로 그려져서 더욱 재미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2011년 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작품상 수상하며 시선을 모았던 김한결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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