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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스터 기간제' 기강제(윤균상 분)가 마지막 반격 카드로 '셀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강제는 앞서 김한수(장동주 분)의 법정 난동과 투신 시도로 인해 대중에게 '악마 변호사'로 낙인 찍힌 상황이다. 이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기자단 앞에 선 기강제는 평소 여유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긴장한 듯 하다. 이런 긴장감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는 기강제의 눈빛만큼은 형형하게 빛나고 있다. 추악한 진실을 밝히고 정수아(정다은 분) 사건의 진범에게 죄를 물어야 한다는 그의 다부진 각오가 엿보인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이제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15화에서는 진범의 정체와 그가 왜 살인을 하게 됐는지 밝혀진다. 또한 끝까지 진실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자들과 진실을 밝히고 죄를 물으려는 자들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전략 싸움이 이어져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남은 15,16화 역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예정이니 '미스터 기간제'를 끝까지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15화가 오늘(4일) 밤 11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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