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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박명수가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을 찾아갔다.
이에 MC 박명수가 김철민을 찾아갔다. 박명수는 김철민에 대해 "형이 용돈 생기면 돼지갈비 사줬다. 둘이 나이트도 갔다"며 떠올렸다.
박명수와 김철민은 MBC 공채 코미디언 시험을 봤던 동기이자 30년 지기 친구였다. 많이 야윈 김철민은 박명수가 등장하자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며 자신을 보러 달려와 준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철민은 "거리에서 30년 있었는데,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뇌 MRI를 찍었는데 뇌는 안 번졌다더라. 의학적으로는 힘들다고 하지만 뇌는 살아있으니 내 의지를 가지고"라며 희망적인 상황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신력으로 다 이겨낼 수 있다"며 김철민을 위로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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