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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갈등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극과 극'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3일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갈등을 드러냈다. 반려묘 사진을 게재하며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이다"라며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려묘 '안주'는 안재현의 반려묘로 결혼 후 두 사람이 함께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혜선은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반려묘를 돌보지 않았던 안재현이 이혼 통보를 하면서 반려묘를 데리고 나간 사실을 폭로하며 그의 태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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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의 주연을 맡았다. 안재현은 이번 개인사 논란에도 "드라마 하차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켜왔다. 또한 자신의 밝힌 입장문 SNS에서도 "개인사로 인해 피해를 본 회사와,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들께 죄송하고 면목 없다"는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목격담에 따르면, 안재현은 예전보다 다부진 몸매로 등장해 못 알아볼 정도였으며 촬영장 분위기는 비교적 평온한 편임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파경 갈등이 점점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그러나 구혜선은 SNS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숨김 없이 공개하는 반면, 안재현은 한 번의 입장 발표 외엔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어 두 사람의 극과 극 행보가 눈길을 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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