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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양평 전원 살이에 푹 빠진 '악역 전문 배우' 강성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떴다.
'악역 전문 배우'로서의 후유증과 고충에 대해서도 전했다. 강성진은 "살인마 역할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더니 많이 아팠다.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했다. 악역을 연기하고 빠져나오려면 후유증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번은 대리 기사님을 불렀는데 기사님이 내 얼굴을 보자마자 위험을 감지하고 곧바로 차에서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들 중 악역 유망주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칼을 다루시는 분들이라 악역이 어울린다"라고 운을 뗀 후 레이먼 킴을 악역 유망주로 꼽았다. 김풍은 "장기밀매할 것 같이 생겼다"라며 맞장구를 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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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셰프들은 토미토를 이용한 국물요리와 양평 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토마토 요리 대결에서는 샘킴 셰프와 김풍 작가가 맞붙었다. 샘킴 셰프는 프랑스 스튜에 토마토를 넣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봉주로 부야베스'를 선보였고 김풍 작가는 중국 스타일의 토마토탕 '기절토풍'을 선보였다. 맛을 본 강성진은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기절토풍'을 택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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