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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무비락·정지우필름·필름봉옥 제작)이 초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은 감성멜로 공식을 완성, 흥행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더불어 금주 개봉하는 할리우드 공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를 제치고 예매율 선두를 지키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CGV,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도 일제히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역시 늦여름과 가을 사이 개봉, 가을까지 천천히 흥행 바람을 일으키며 2018년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른 만큼 '유열의 음악앨범' 흥행 선전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 김고은, 정해인, 박해준, 김국희, 정유진 등이 가세했고 '침묵' '4등'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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