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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셰프 겸 모델 오스틴 강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헨리와의 독특한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하지만 헨리는 "오스틴 강이 이사를 도와준 게 아니라 다른 걸 노리고 왔다"고 주장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이사할 때마다 옷을 다 기부한다. 그래서 그 소문을 듣고 온 거다. 오스틴 강이 내 팬티를 가져갔고 지금도 그 팬티를 입고 있을 것"이라고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오스틴 강은 팬티 사건의 누명을 증명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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