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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형 경연 퍼포먼스 축제인 2019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3일 역대 최대 규모 팀과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한다.
원주 댄싱카니발의 장점은 무용을 비롯해 창작안무, 방송댄스, 힙합, 무술, 마칭밴드 등 어떤 분야든 퍼레이드 가능한 퍼포먼스를 펼치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5분 동안 도심 거리 퍼레이드와 120m의 지상 최대 특설무대에서 펼치는 댄싱 퍼레이드 경연은 관람객을 압도한다.
축제 속의 또 하나 축제인 프린지페스티벌은 댄싱카니발의 맛을 더한다. 도심속 골목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프리댄싱페스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다이내믹 경연의 축소판으로 한 팀당 5~20명으로 구성돼 5분 내외의 퍼포먼스 경연이 이뤄진다. 또 저녁마다 따뚜공연장에서는 송소희, 고금성, 박혜진, 서정학, 국가스텐, 에일리, 다비치 등 국악, 성악을 아우르는 특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 임월규 대표는 "올해에는 특히 해외 참가팀의 지자체와 문화예술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명실공히 '아시아의 리우'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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