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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의 첫 재판이 2일 열린다.
강지환은 재판에 앞서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 소속 네 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당초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었지만, 대형 로펌인 광장과 손을 잡으며 재판을 준비해왔다.
지난 7월 여성 스태프 A씨와 B씨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은 체포 직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했지만, 구속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 체포 당시 강지환의 행동이 수상했던 점 등을 이유로 마약 투약 의혹 등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국과수 감식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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