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슈돌' 건나블리, 아빠와 함께한 찜질방 나들이 '이열치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9-01 16:4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 남매가 찜질방 나들이를 떠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3회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찜질방을 찾아 이열치열 신나는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먹방부터 오락까지 찜질방을 제대로 즐기는 건나블리의 모습이 시청자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전망.

공개된 사진 속 건나블리는 샛노란 찜질복을 입고 귀여움을 온몸으로 발산하고 있다. 먼저 건후는 두 손을 앞으로 들고 곰 흉내를 내고 있다. 포효하는 아기곰이 된 건후의 모습이 귀염뽀짝하다. 이어진 사진에선 찜질방 내 놀이기구를 안고 애정을 표현하는 건후가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나은이는 계란을 한 바구니 구입하는 큰 손의 면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마지막으로 나은이가 계란 한 알을 움켜쥐고 누군가의 머리를 조준하고 있는 모습이 이어질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주호 아빠는 건나블리 남매와 함께 찜질방을 찾았다. 먹거리부터 즐길거리가 가득한 찜질방은 건나블리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다고. 특히 건후는 찜질방 중 시원한 방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기곰으로 변신해 아빠, 누나와 꽁냥꽁냥 놀며 현장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건후는 무발목으로 찜질방 곳곳을 열심히 누비며 찜질방을 깜찍함으로 물들였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는 목이 마른 아빠를 위해 매점으로 심부름을 떠났다고 한다. 찜질방 만능열쇠를 들고 간 나은이는 그야말로 매점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나은이가 심부름 중 큰 손으로 변신한 사연은 무엇일까. 먹방부터 놀이기구까지 찜질방 요모조모를 제대로 즐기는 건나블리 남매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3회는 오늘(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