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투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하는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 2019년 8월 가장 화제를 모은 게임으로 선정됐다.
'테라 클래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달의 지랭크(G-Rank)' 시상식에서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온라인게임 '테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장대하고 웅장한 게임 배경을 토대로 다양한 길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고 매출 순위 6위까지 오르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챌린지 서울상'은 드럭하이가 개발한 '톤톤용병단 : 디에고의 분노'에 돌아갔다. 인디게임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독특한 캐릭터로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9 TOP 3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퍼즐 던전 RPG라는 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OGN, 지랭크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