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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캠핑클럽' 핑클 멤버들이 여전한 예능감으로 첫 캠핑을 시작했따.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첫 캠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 당일, 멤버들은 출발하기 전 짐을 먼저 정리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옷을 찾아준 이진에 "너가 있어서 다행이다. 너랑 나랑 이렇게 잘 맞는 지 몰랐다"며 "지금부터 잘 지내면 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진 역시 "맞다. 핑클 때는 말을 안 했다"라고 맞장구쳤다. 짐 정리를 끝내고 멤버들은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으며 신나게 출발했다. 안무를 따라 추고 립싱크를 하던 것도 잠시 옥주현은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의 눈물에 이효리는 "갱년기 왜 이러냐"라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멤버들은 이동하면서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몰랐던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등 진지한 얘기를 했지만 '사오진' 이진 때문에 진지한 분위기는 유지되지 않았다. 성유리는 근황에 대해 "이것저것 있긴 했는데 핑클을 선택했다"며 의리를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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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직접 피운 모닥불을 바라보며 옥주현을 제외한 멤버들은 유부녀 다운 화끈한 토크를 이어갔다. 조명 달기를 마친 옥주현도 바로 합류했고, 멤버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이 늦어지자 멤버들은 함께 모여 세안을 했고, 캠핑카로 돌아와 잘 준비를 했다. 자기 전 성유리는 남편과, 옥주현은 고양이와 통화를 했다. 이효리는 "진아 너는 고양이 관심 없냐"며 "이번 여행은 너를 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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