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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금정원' 이태성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줄 '직진 사랑꾼'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금정원'에서 이태성은 상위 1%의 집안에서 독자로 태어난 재벌 후계자 '최준기' 역을 맡았다. 타고난 매너, 훈훈한 비주얼, 재벌 3세라는 배경조건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지만 야망보다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순수한 사랑꾼이다. 천사의 탈을 끈 야심녀 사비나(오지은 분)를 만나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태성은 고급스럽고 댄디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태성은 호화스런 연회장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내 들고 오지은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몸에 베인 자연스러운 매너가 그의 자상하고 스윗한 성격을 알게 한다. 동시에 이태성의 막대한 재력과 오지은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꿀이 뚝뚝 떨이지는 눈빛으로 잇몸이 만개한 웃음을 짓는 이태성이 포착돼 오지은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공식석상에 선 이태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태성은 젠틀한 미소로 좌중 앞에 섰는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상위 1%의 재력을 자랑하지만 야심보다는 사랑이 우선인 '최준기' 캐릭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이를 그려낼 이태성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진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이태성은 첫 촬영부터 사랑꾼의 매력을 폭발하는 달달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며 "한 여자만을 위해 모든 걸 내어주는 사랑꾼으로 이태성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이몽' 후속으로 7월 20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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