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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안정환과 U-20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골키퍼 이광연이 만났다.
4일 방송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이광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연은 '어쩌다FC' 팀의 골키퍼 훈련을 지도한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다. 안정환 감독은 "오늘 이광연 코치에게 배우고 테스트를 통해 주전 골키퍼를 뽑겠다"고 전했다.
시원하게 두 골을 성공시킨 안정환은 세번째 골을 실패해 대결에서 패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광연에 대해 "상대 골키퍼하고 기싸움이 있다. 워낙 잘 막으니까.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안정환과 이광연이 팀을 만들고 어쩌다FC와 풋살 대결도 펼쳤다. 이광연은 "우리팀이 이기면 소속팀 강원FC 와서 팬사인회 한번 해달라"고 부탁했고 안정환은 "어쩌다FC가 이기면 내가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회식을 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가대표 출신들의 실력을 인해전술로 넘기는 힘들었다. 전반을 3-1로 마친 국대팀은 후반전에도 2골을 내주고 5골을 더 넣어 8대3으로 경기를 마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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