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마리텔V2'에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경매, 레깅스 코디 제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최태성의 방에는 1919년 3·1 운동을 의미하는 1901만 301원의 의미 깊은 기부금이 전달됐다.
최태성은 "사실 예능 출연을 좀 주저했다. 그런데 '마리텔V2' 출연의 기부 시스템으로 독립후손들에 전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태성은 지난 출연 당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는 "기억해주세요. 그래야 역사가 됩니다"라며 1919만 301원을 기부했다. 이는 1919년 일어난 3.1운동을 의미한 것. 이 기부금은 최태성과 수많은 랜선 제자들의 약속으로 이뤄진 것이었다.
요가복 CEO 대표 신애련은 레깅스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신애련은 5부 바이커팬츠로 오피스룩, 운동복 패션을 완성했다. 신애련은 밝은 색감을 좋아하는 스태프의 취향에 맞춰 형광 레깅스 패션 코디를 제안했다. 신애련은 "밝은 컬러를 입으면 시선에 혼란이 온다. 그래서 몸매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애련이 제안한 '꾸안꾸' 코디는 많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신애련은 '답정너' 스타일로 예쁘다는 답을 받아내 웃음을 안겼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하영은 "매출이 높은 이유를 알 것 같다. 협박을 한다"고 말했고, 신애련은 "협박은 아니지만 세뇌는 한다'고 부분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
정형돈과 장성규의 '무덤TV'에서는 모모랜드의 낸시가 조력자로 나섰다. 첫 도전자는 건장한 체구의 남성. 이 도전자는 정형돈에 화투짝 붙이기 대결을 신청했다. 1분 안에 정형돈은 34개, 도전자는 30장을 붙이며 이 대결은 정형돈의 승리로 돌아갔다. 다음 도전자는 지난번 냉각 제어 대결에 패배한 오상일 씨. 점을 찍으며 다시 돌아온 오상일 씨는 중심 잡기 대결을 신청했다. 3대 1 릴레이 대결로 짐볼 중심 잡기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장성규와 정형돈은 시작하자마자 넘어져 웃음을 안겼다. 하영의 대활약에도 대결은 오상일 씨의 승리였다. 전반전 마지막 대결 종목은 빨리 잠들기. 정형돈은 세계 최초 빨리 잠들기 대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수면 전문가의 감독 아래 대결이 시작됐다. 산만하고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대결자는 숙면에 취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