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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동양인 최초 통산 124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우리집에 왜왔니'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다.
본격 토크에 앞서 테이블 밑에 있는 목욕탕 의자를 발견한 황보라가 "이게 뭐냐"고 묻자 오지호는 바로 "목욕탕 의자에 앉는 순간 TMT(투머치 토커)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딘딘이 "오늘 제작진이 집에 못 갈수도 있다고 걱정하더라"고 말하자 박찬호는 "귀에 피 안 날 정도만 하겠다"며 끝까지 얘기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찬호는 "한국 야구 꿈나무를 위한 재단활동과 전국 리틀 야구대회 등을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딘딘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얘기하는데 애들이 다 졸고 있던 거 봤다"고 하자 박찬호는 "애들이 눈감고 집중하고 있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리집에 왜왔니' 제작진은 "박찬호가 집들이를 위해 청소, 음식, 소품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완벽한 출연자였다"며 "살림왕 박찬호의 모습과 악동 MC들에 뒤지지 않는 장난끼 충만한 악동 박찬호의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살림남 박찬호의 반전 사생활과 악동 MC들과의 특급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대환장 홈파티 '우리집에 왜왔니'는 오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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