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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박원숙, 임현식과 부부설에 “절대 아냐” 단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6-28 10:5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원숙이 임현식과의 부부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에서 박원숙은 유튜버로 깜짝 변신하며 타고난 입담을 과시한다.

그는 시장에서 식재료를 한 가득 산 뒤, 아름다운 한옥 펜션으로 이동해 오미연 남매와 만난다. 유튜브 요리 채널을 운영 중인 오미연 남매가 박원숙을 즉석에서 섭외해, 박원숙의 노개런티 출연이 성사된 것.

오미연 남매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은 박원숙은 "그런데 이거(유튜브)를 왜 하는 거냐"라면서 "나는 유튜브에서 나와 임현식 씨가 같이 산다는 영상이 올라온 것만 봤다"라고 덧붙여 헛소문에 재치 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오미연의 남동생이 "이 자리에서 카메라를 보고 해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절대로 임현식 씨와 부부 아니고 결혼 안 했다"라고 단호하고 확실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분노도 잠시, 박원숙은 오미연의 유튜브 채널명이 '야매(야릇하게 매력 있는) 식당'이라는 설명을 듣자마자 조회수 욕심에 노출을 하자는 무리수를 던져 오미연의 타박을 듣는다.

야외에 테이블을 세팅한 후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박원숙은 "더 야릇하고 더 매력 있으려고 하는 박원숙입니다"라며 좌중을 압도해 타고난 끼를 드러낸다. 요리에는 도통 취미가 없는 박원숙의 우왕좌왕 촬영기가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을 통해 김혜자와 함께한 '살가운 동생' 박원숙의 마음 여린 모습이 드러난 가운데, 이번 회 방송에서는 '언니' 박원숙의 화끈하고 통쾌한 모습이 부각되며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며 "요리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에 스튜디오 MC들을 녹다운시킨 박원숙의 차진 입담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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