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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김희철 "부먹은 매너없는 행위…취향 다르면 연애 못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11:36


25일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KBS2 예능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썸바이벌 1+1'은 마트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희철.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25/

'썸바이벌' 김희철 "부먹은 매너없는 행위…취향 다르면 연애 못해"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썸바이벌' 김희철이 탕수육 부먹 찍먹에 대한 확고한 속내를 드러냈다.

25일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는 KBS2 리얼 버라이어티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근과 김희철, 소유, 강승연PD가 참석했다. 피오는 일정 관계로 불참했다.

김희철은 "아무래도 출연하는 일반인 분들이 힘드실 거다. TV는 1시간인데 촬영은 5시간 6시간 하니까, 저희는 익숙한데 이분들은 그렇지 않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김희철은 "예를 들어 소유랑 연인 관계인데 부먹 찍먹 갈리면 만나기 힘들다"면서 "부먹은 진짜 매너없는 행위다. 찍먹은 달짝지근한게 별로라 살짝만 먹는 건데 자기는 탕수육 담궈먹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희철은 이수근의 '예전엔 앞접시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부먹을 많이 했다'는 말에 "형 부먹이냐"며 "존경하지만 탕수육은 같이 안 먹겠다"고 발끈했다.


25일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KBS2 예능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썸바이벌 1+1'은 마트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근, 소유, 김희철.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25/
'썸바이벌 1+1' MC로는 예능 장인 이수근부터 '믿고 보는 예능인' 김희철, 썸 열풍의 주인공 소유, 썸타고 싶은 남자 피오가 캐스팅 됐다. 4명의 MC들은 싱글 남녀들의 미묘한 썸 관계를 읽어내는 썸매니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취향 저격 케미가 돋보일 '썸바이벌 1+1'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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