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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텔 델루나'가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흥미로운 반전 캐릭터를 보여준 두 주인공.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선 그 의미가 궁금한 카피가 뇌리에 깊이 남는다.
그런 장만월에게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라는 구찬성. 세계 100대 호텔 중 3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며, 올해의 호텔리어로 잡지 표지까지 장식했고, 특히나 귀신이 너무나도 무서운 그가 굳이 귀신 손님을 모실 이유는 없어보였다. 그렇다면 구찬성의 카피는 어떻게 이런 능력자가 델루나 호텔의 지배인이 됐는지, 예비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그 의문에 대한 힌트일까. 무엇보다 모든 로맨스의 시작은 상대를 알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지 않던가. 누군가를 바라보는 구찬성의 묘한 눈빛은 장만월과의 호로맨스에 설렘까지 더한다.
달빛 아래 호텔 델루나에서 만난 이지은과 여진구의 특별한 호로맨스가 기다려지는 '호텔 델루나'.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 이야기는 지난 2013년 홍작가들이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었다. 이 이야기가 2019년 세상에 나오게 됐고,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7월 13일 토요일 밤 9시 그랜드오픈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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