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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하나의 연기 내공은 위기의 순간 더 빛났다. 이하나가 납치된 나홍수(유승목 분)의 위치를 절대 청력으로 알아냈지만 끝내 그가 죽음을 맞이하자 슬픔에 빠진 강권주의 심리를 절제된 감정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끝내 나홍수는 옥션 파브르 집단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됐다. 강권주는 나홍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특히 나홍수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이내 슬픈 감정을 억누르며 경찰청장에게 골든타임팀이 해체되기 전 마지막 3일 동안 옥션 파브르를 잡을 수 있도록 부탁하는 리더 강권주의 모습을 이하나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깊이 있게 그려냈다.
이하나는 진정성 있는 눈빛과 차분한 목소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강권주 캐릭터에 완전하게 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나는 극 중 강권주의 심리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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