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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의 '필' 꽂히는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서로의 레이더망에 제대로 걸려버린 두 남녀는 물러섬 없는 팽팽한 탐색전을 벌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해령과 이림이 궐 밖 길거리에서 마주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이들은 한양 거리를 환히 밝히는 투 샷을 자랑하며 강렬한 텐션을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과 이림은 눈앞의 상대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듯 시선을 떼지 않고 서로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은 이림에게, 이림은 해령에게 서로 난생처음 보는 캐릭터의 인물이다. 그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극에서도 범상치 않은 강렬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이후 해령과 이림의 이야기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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